한국일보

“합리성.진취성 모범 보여야”

2010-10-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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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교사회 학부모 무료 연수회서 윤양자 교수 강조

‘자녀에게 진취적인 삶의 표본이 되는 부모가 되어라!’

뉴욕한인교사회(회장 김은주) 주최 제25회 학부모 무료 연수회가 열린 16일 주제 강연한 윤양자 교수는 “부모가 권위적이어선 안되지만 권위는 지켜야 가정내 기강이 바로 설 수 있고 나아가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부모의 이미지를 자녀에게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 연수회는 현직 공립학교 한인교사들이 패널로 나와 영재 프로그램과 특목고 입학, ESL 영어교육과 특수교육 혜택, 정규학교 한국어반 개설 등 뉴욕시 교육행정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무료 제공했다.

특히 ‘자녀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부모’란 올해 주제에 맞춰 시교육청 웹사이트 활용방법을 포함, 불이익을 당했을 때 취해야 할 학부모 권리행사 중요성도 강조됐다. 교사회는 이어 23일에는 플러싱 원광한국학교에서 특수교육을 주제로 장애학생을 둔 한인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무료 연수회를 추가 개최한다. ▲문의: www.KATANY.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16일 열린 제25회 뉴욕한인교사회 주최 학부모 무료 연수회에서 뉴욕 일원 현직 한인교사들이 패널로 나와 주제별 발표를 하고 있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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