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월드리포트, 뉴욕일원 28개교중 6개교 절반이상 한인등 아시안
올해 미국내 최우수 100대 공립고교에 선정됐던 뉴욕·뉴저지 일원의 28개교<본보 2009년 12월11일자 A6면> 가운데 6개교가 한인 등 아시안 등록률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8일 발표한 인종별 순위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100위권 순위에서 52위에 랭크됐던 뉴욕 맨하탄 소재 아시안학 이원언어 고교가 아시안 등록률 87.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표 참조>
뉴욕에서는 이외 스타이브센트고교, 요크칼리지 퀸즈과학고, 브롱스과학고, 브루클린텍 등 뉴욕시 특목고와 퀸즈의 명문고로 꼽히는 타운젠드해리스 고교 등이 모두 아시안 등록생이 타인종보다 많았다.뉴저지에서는 버겐카운티 특목고인 버겐아카데미가 아시안 등록률 40.5%로 100위권에 포함됐던 주내 고교 가운데 가장 높았고 린크로프트 소재 하이테크놀로지 고교가 30.2%로 두 번째로 높았다.
아시안 등록률이 많은 우수고교 가운데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13개교로 가장 많았고 이어 뉴욕이 11개교였으며 뉴저지와 워싱턴이 각각 동일하게 4개교씩 포함돼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인종별 분석 자료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국내 최우수 공립고교 100위권 학교 가운데 아시안은 물론, 흑인과 히스패닉 등록률을 기준으로 각각 40위까지 별도 집계한 순위다. 전체 100위권 고교 가운데 30개교가 소수계 등록률이 40% 이상인 학교였으며 이중 7개교는 소수계 등록률이 무려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NY·NJ 2010 최우수 100대 고교의 아시안 등록률 순위
순위 학교 등록률
1 아시안학 이원언어 고교(52위) 87.7%
8 스타이브센트 고교(31위) 64.8%
9 요크칼리지 퀸즈과학고(81위) 61.2%
10 브롱스과학고(58위) 59.9%
11 브루클린텍(63위) 59.2%
13 타운젠드해리스 고교(33위) 50.8%
14 뉴저지 버겐아카데미(39위) 40.5%
21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61위) 34.0%
22 뉴커머스 고교(6위) 33.4%
24 뉴저지 하이테크놀로지 고교(11위) 30.2%
27 LI 제리코 고교(48위) 28.5%
31 뉴저지 맥네어 아카데믹 고교(43위) 26.1%
35 NEST+M(64위) 22.4%
39 스태튼아일랜드텍(34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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