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도폭발’ 온다

2010-03-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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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복음 전파
평신도 훈련 프로그램
5월 OC서 세미나 개최


전도와 제자양육, 교회부흥 등을 위한 구체적인 일들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지역교회의 평신도들을 무장시키는 프로그램인 ‘전도폭발’(Evangelism Explosion) 남가주 한인 교계를 찾아온다.

전도폭발 미주한인본부는 ‘2010년 국제전도폭발 정착 세미나 및 지도자 임상훈련’을 이달과 오는 5월 오렌지카운티 인근에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13차를 맞는 정착 세미나는 22일(월) 오전 9시~23일(화) 오후 4시 세리토스장로교회(11841 178th St., Artesia)에서 열린다.


전도폭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인 교회의 교역자 및 훈련받은 평신도 리더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15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수강료는 80달러.

또 52차째인 임상훈련은 5월24일(월) 오전 10시~28일(금)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1645 West Valencia Dr., Fullerton)에서 개최된다. 4월2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50달러. 전도폭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 교회의 교역자와 2단계 이상 수료한 평신도, 처음 훈련을 실시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와 평신도 지도자 1명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본 신자들은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경험이었다’ ‘이 훈련을 통해 나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는 등의 간증을 한다”며 많은 열매가 있는 이 사역에 한인 교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전도폭발은 플로리다 코릴리지장로교회의 제임스 D. 케네디 목사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이 교회는 17명의 교인이 9,000명으로 성장하는 놀라운 부흥을 경험했다.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전도폭발은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전도대상자들을 찾아 나아가 친교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여 교회로 인도하는 사역으로 이미 많은 교회들이 도입하고 있다.

문의 (301)460-2972, eekacenter @gmail.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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