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천주-개신교계 칠레에 구호자금 지원

2010-03-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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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최근 지진피해를 본 칠레 국민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를 천주교 칠레 주교회의에 3일(이하 한국시간) 전달했다.

서울대교구는 또 긴급 구호자금 5만달러를 칠레 피해지역에 우선 지원하고, 오는 7일에는 교구 내 각 본당 주일미사 때 특별헌금을 하기로 했다.

개신교 교단 중에는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가 칠레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3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예장통합은 칠레영락교회(담임목사 최종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긴급구호 전문 실무자를 급파해 현지에서 긴급구호를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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