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천4백명 몰린 남가주사랑의교회 ‘특새’

2010-01-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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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승욱)의 ‘특새’(특별새벽부흥회)가 무려 3,40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시작됐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2주 동안 계속되는 이 교회의 특새는 새벽 5시부터 공식예배가 시작되지만, 새벽 4시 정도면 교회 주차장이 차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근에 차를 세운 후 셔틀 버스를 타고 교회로 향하는 열심으로 유명하다. 첫 3일간은 뉴송처치 담임 데이브 기븐스 목사가 ‘단순한 기복이 아닌 세상에서 빛으로서 사는 신앙’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다. 나머지 기간은 박형은, 박신일, 박성근, 김승욱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아기에서 노년층에 이르는 남녀노소 교인들이 본당과 2개 채플을 가득 메우고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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