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불교 소개 영문책자 ‘Korean Buddhism’ 나왔다

2010-0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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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 ‘Korean Buddh ism’(사진·불광출판사)을 최근 한국에서 발간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낸 이 책에는 회통불교, 간화선 등 한국불교의 수행과 의식, 템플스테이, 연등축제 등 한국불교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국불교사, 한국사찰 안내, 사찰예절 등이 담겼다.

집필은 선운사 승가대 학장 법광 스님,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이종수 동국대 사학과 강사 등이 맡았고, 번역은 한국불교를 체험하고 있는 재미교포 용수스님이 담당했다. 책에는 사진 179컷도 담겼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영어권에서 티베트불교와 남방불교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를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책을 만들었다”며 “해외사찰 및 템플스테이 사찰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는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 종단 27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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