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봉사 체험 나선 중고생들

2010-0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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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재 둘로스선교교회(담임목사 황의정) 중고등부가 겨울 수양회로 지난 4~5일 긍휼사역 현장을 찾아 화제다. 학생들은 소중한사람들 재활센터의 다운타운 사역 현장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나눔선교회를 찾아가 한영호 목사로부터 마약 중독의 실상과 갱생에 대해 배웠다. 또 로스앤젤레스 미션, 아가페 홈 미션 등을 찾아가 노숙자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나성양로보건센타를 찾아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세배를 하는 등 위문활동을 펼쳤다. 중고등부 담당 서의석 전도사는 “커뮤니티 봉사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다양한 선교 현장을 돌아보는 동안 음지의 이웃들의 형편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노숙자에게 아침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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