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외대 최고경영자 과정 전망 밝다

2007-10-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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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김(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 이사)

뉴욕 한인으로서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임원이자 Exclusive MBA 1기 출신으로 지난번 실시된 한국 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수업은 우리 미주한인들에게 무척 유익하며 보람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회계학, 경영학, 경제학 등의 산지식과 현장 경영에 있어서 자문 및 국내외의 600여 동문들간에 인적, 물적 연계 및 향상, 새로운 참신한 교육의 기회가 다시 주어질 수 있다. 수업에 참가한 한국 외국어대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이 과정은 긴밀한 협력관계가 맺어진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으로 생각된다.


우리 미주한인들이 현지에서 소규모의 자영업이나 전공과는 다른 분야에서 종사해 오고 있으나 여기에다 산지식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보다 더 전문적이면서 커다란 규모로서 미국 및 전세계 주류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자아 성찰 및 전문적인 지식을 소유한 경영인으로서 그 본분을 다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게 된 이 최고경영자 과정은 이미 지난 8월 13일에서 9월 7일까지 첫 과정을 실시, 제 1기에 40명이 성공적으로 배출되었다.이러한 결실을 계기로 앞으로 조국과 해외에 있는 한인들의 번영과 발전을 추구, 가교가 되는 산파 역할을 하여 무한대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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