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밝은 전망

2005-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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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복(사랑의터키 한미재단 회장)

한국의 신문, 방송, TV에서는 모두가 부정적이고 어두운 면을 많이 소개한다. 본인은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특히 전국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매우 밝은 면을 많이 보아 이 난에 소개한다.1945년 해방 이후 정치는 매우 답답했고 봉건시대나 암흑시대의 독재 체제를 면치 못한 점이 많았다. 우선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 노태우, 전두환 두 대통령의 부정부패로 인한 형무소 수감으로 큰 오점을 남기었다.

언론, 출판 홍보가 완전 개방되면서 비밀정치가 아닌 선진국처럼 모조리 보도되니까 국민이 돌아가는 내용을 일일이 알 수 있다. 부정 부패도 많았지만 모두 공개되면서 날로 어둡던 정치 상황이 시정되어 가고 있다. 경제 면에서 천문학적으로 성장되었고 선진 공업국가로 부상되고 있으니 경제, 공업, 노동자의 공로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자동차, TV, 비디오, 셀폰, 냉장고, 선박, 항공기와 각종 기계류 생산이 세계적이고 정보, IT, 영
화, 연극, 의학이 초일류를 달리고 있다. 비록 남북이 양단 되었지만 동북아와 중국, 공산권 여러 나라 및 중남미에 기계 수출은 일본 다음으로 대단하다.


각 지방의 도로, 항만은 거미줄처럼 아스팔트로 완전 포장되었고 각 도시마다 버스정류장 시설은 초일류다. 특히 한강의 기적으로 썩은 물을 완전 정화시켜 식수와 맑은 물로 각종 물고기가 살 수 있고 공사의 마지막 박차를 가하는 청계천도 일대 역사적인 대형 공사라고 할 수 있다.서울의 지하철과 화장실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깨끗하다. 운동, 영화, 체육으로 세계에서 한류풍으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 선교사 파송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1만3,000여명이고 외환 보유고는 4번째, 수출입이 12번째에서 곧 10위권으로 진입되고 있다.

2010년이면 국민소득이 3만5,000달러로 선진공업국이 될 것이다. 세계올림픽 2008년 대회 때는 남북이 공동 출전하면 5위권에 승리가 예상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매번 2~3위를 차지했다. 황우석 교수의 개 복제 논문 발표로 세계가 놀라고 노벨상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일본의 발전은 한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침체되면서 한국은 샛별처럼 솟아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수해, 태풍에도 한국은 잘 대처하고 있다. 미리 대비하는 예방책으로 수출 자동차와 고가에 달하는 기계를 옮겨놓아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혜도 발휘했다.

매년 미국, 중국에 유학생을 많이 보내어 고도의 기술과 언어를 잘 습득하면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라의 첨성대와 고려의 문화 및 8만 대장경과 이순신장군의 거북선 개발은 이미 우리 한민족의 큰 자랑거리.
사계절 날씨에서 성장한 우리들은 세계 5대양 6대륙 어딜 가나 일기에 잘 적응한다.일본의 도요타와 소니를 앞지르고 세계를 글로벌시장으로 개척하는데도 모자람이 없다.선교사 10만명 파송은 눈앞에 다가왔다. 통일을 앞두고 이제 우리 7,000만 한민족은 유대인을 앞설만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세종대왕의 한글 개발은 어느 나라의 언어보다 쉬운 문자여서 전국민이 모두 고등교육을 받아 후진국가 보다 문맹률이 낮다.부산, 인천 특구의 개발로 동북아와 유럽 및 여러 공산권에 관문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한국의 국력신장으로 해외 700만 동포와 4,000만 내국인이 어딜 가나 환영받는 민족이 되어가니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 일인가. 실로 한국의 장래는 크게 기대되는 밝은 전망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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