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자동차 딜러 판촉전 치열

2005-05-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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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졸업시즌, 각종 할인프로 내세워 고객 유혹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인 자동차 딜러들의 판촉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뉴욕 일대 주요 한인 자동차딜러들은 리베이트와 낮은 이자율 등 할인 프로그램을 내세워 한인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바론자동차는 ‘가정의 달’ 특선 프로그램으로 특정 차량에 대해 0% 이자율 프로그램과 패밀
리 특선 리베이트로 5,000달러를 돌려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또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생을 겨냥해 한달동안 학생증을 지참한 모든 대학생들에게 1,000달러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발빠르게 선보였다.


유니온 한인자동차도 가정의 달 스페셜로 닛산 퀘스트와 도요타 시에나 등 미니밴 종류를 스페셜 가격에 내놓았다. 가족들과의 나들이가 잦아지는 시즌을 겨냥해 미니밴과 4X4 차량을 할인하고 있는 것이다.
포탐킨자동차그룹은 유학생과 주재원을 위한 현대 자동차 특별 융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2년짜리 리스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트라이스테이트오토몰은 중고차 스페셜로 100%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5월들어 자동차 딜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예전에 보기 드문 현상이다.자동차 딜러들은 신형 모델이 나오는 7~8월이 되기 전 기존의 모델들을 저렴하게 처분, 마진이 적더라도 재고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노동절을 앞두고 신차를 출시했던 관행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또 여름철을 앞두고 자동차 여행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포탐킨자동차의 케이 정 매니저는 “최근 고유가에 따라 SUV 등 기름이 많이 드는 차량 구입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일본 차량 중 중소형 차량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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