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부터 뉴욕시에서 옷과 신발 등의 판매세가 인하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5일 2006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110달러 미만의 옷과 신발에는 판매세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뉴욕주의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는 블룸버그의 예산안에 따르면 뉴욕시는 6월1일부터 옷과 신발 등을 구입할 때 8.625%로 정해진 현 판매세를 4.625%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판매세 인하안 외에도 지난해 66만명에 달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었던 400
달러 재산세 환불안을 2006, 2007회계연도에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뉴욕시 교육국에 8억0,400만달러를 지원, 낙제 가능성이 큰 학생들의 조기 보정교육 실시, K-3학년의 학급 정원수 축소, AP수업 확대, 뉴욕시립대학의 보수공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 ▲뉴욕시경과 소방국(4억1,410만달러) ▲주택(30억달러) ▲경제 개발(5억8,350만달러) ▲환경미화(19억6,100만달러) ▲공원, 도서관, 문화(8억9,530만달러) 등 총 497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도 발표했다.
<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