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업소 ‘졸업 특수’ 노린다

2005-05-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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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을 노려라.”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백화점, 가전업소, 의류점, 화장품점, 선물센터 등 한인 업소들은 졸업생 샤핑객을 겨냥한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고객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마더스데이를 맞아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진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점들은 신세대 취향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졸업생 잡기도 병행하고 있다.
도레미 백화점은 졸업철을 맞아 전매장에서 20∼3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여성 의류부에서는 50%이상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가전부는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이달 한달간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남녀층을 겨냥한 품목을 중심으로 특별 할인전을 열고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20% 이상 세일한다.
미도파 백화점과 씨씨 백화점 역시 각종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과 캐주얼, 제화 등을 졸업 선물용품으로 내놓고 사은품 증정과 가격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내세워 판촉에 힘쓰고 있다.

세이프넷, 에센스 등 컴퓨터 판매점들도 졸업 판촉용 상품으로 특별 PC 패키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구입자들에게 각종 무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업소들은 기존 패키지 제품을 업그레이드, 각종 프로그램을 추가한 특별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프린터와 컴퓨터 액세서리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마케팅을 통해 졸업 특수를 누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가전업소들도 졸업생 고객을 대상으로 MP3, 전자수첩, 게임기 등 소형 가전품을 집중 판매하고 있다.

조이전자 관계자는 졸업 시즌에 돌입하면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소형 가전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만약에 대비 물품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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