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맨하탄점(지점장 김규성)의 대출고가 2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나라은행 맨하탄점은 최근 대출 실적이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4월30일 현재 총대출이 2억6,36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미주 전지역에서 한인은행 단일 지점의 대출실적이 2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기는 거의 드문 일로 한인 금융계에서는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장기 경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영업 상황에서 이룬 점을 고려할 때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맨하탄점의 대출고는 지난 2000년 12월 3,98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03년 4월 1억50만달러, 2003년 12월 1억5,600만달러, 2004년 2월 1억7,000만달러, 2004년 10월 2억647만달러 등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규성(사진) 나라은행 부행장 겸 맨하탄 지점장은 이번 대출고 2억5,000만 달러 돌파는 한인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대출을 공격적으로 펼쳐 온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한인 소상인 및 중소업체들에게 맞춘 대출 서비스에 더욱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