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송금전문회사 ‘웨스턴유니온’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웨스턴유니온은 3일 맨하탄 포시즌 호텔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에 대한 새로운 수수료 인하 정책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인하된 수수료 정책은 웨스턴유니온 대리점과 전화 송금 서비스(877-629-7372)를 통한 송금의 경우 전미지역에서 적용되며 온라인(www.westernunion.com) 송금을 이용할 경우에는 뉴욕과 커네티컷, 메사추세츠, 캘리포니아, 캔사스, 메인, 오클라호마 주 등에 거주하는 고객들만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정으로 한국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 500달러까지 18달러, 500.01~1,000달러까지 21달러→1,000달러까지 14달러 ▶1,000.01~1,500달러까지 25달러, 1,500.01~3,000달러까지 35달러→1,000.01~2,500달러까지 17달러, ▶3,000.01달러 이상 45달러→2,500.01달러 이상 26달러 등으로 각각 수수료가 대폭 인하됐다.
케빈 최 웨스턴유니온 한국 지사장은 “새롭게 인하된 한국 송금 수수료 정책으로 한인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누리는 동시에 더욱 커진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웨스턴유니온은 북미 지역에 5만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는 국민은행과 산업은행, 부산은행의 1,500개가 넘는 지점을 통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