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 대미 섬유 수출 둔화...전년 동기비 39% 증가 그쳐

2005-04-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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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미 섬유 수출이 크게 둔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대미 섬유 수출은 3월에 3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 증가하고 의류 제품은 7억4,000만달러로 49% 증가 하였다.그러나 이는 지난 2월의 대미 수출증가율과 대비해서는 크게 둔화된 것이다.

2월중 중국의 의류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2배가량 늘어났으며 1월에도 80% 늘어난 바 있다.중국의 대 EU 섬유 수출 증가율도 둔화됐다. 3월중 중국의 대 EU 섬유 수출은 16% 증가한 3억9,000만달러, 의류제품은 8.6% 증가한 6억9,000만달러에 그쳤다.이는 지난 2월의 지난해 동기대비 3배,1월의 47% 증가와 대비해 크게 둔화 된 것이다.중국의 전세계 섬유 수출도 3월중 32억달러로 13% 증가에 그쳤으며 의류 재품은 46억7,000만달러로 오히려 2.3% 감소하였다.


현재 미국과 EU는 지난 1월 1일 섬유 쿼타 폐지후 저가의 중국산 수입 급증으로 자국 섬유 산업에 피해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중국 상무부는 중국산 섬유 및 의류 수입에 대한 EU의 전면적인 조사 착수에 대해 WTO 협정에 위배 된다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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