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근로자 평균임금 전국 최고...미 평균보다 2.5배 많아

2004-12-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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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노동국 조사, 주평균 1,913달러

맨하탄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국이 2003년 쿼터와 2004년 쿼터를 비교 조사한 결과 근로자수가 7만5,000명이 넘는 미국내 317 카운티에서 맨하탄 지역 근로자들이 가장 높은 임금을 받았다.

맨하탄 근로자들은 주평균 임금 1,913달러를 기록, 미국 임금 평균인 758달러보다 2 1/2배가 높았다. 또한 맨하탄은 임금 상승률 또한 13.6%로 미국 평균상승률보다 9.8% 높아 가장 높은 임금 상승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하탄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직업으로는
월스트릿에서 일하는 금융종사자들이 주평균 5,680달러, 정보 관련업은 2,130달러, 비즈니스 서비스업계는 1,799달러, 레져업계는 676달러를 벌어들였다.


노동 통계국의 마이클 돌프맨 뉴욕국장은 월스트릿은 뉴욕시 산업의 중심점으로 임금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뉴욕시는 9.11사태의 영향을 아직도 받고 있지만 이같은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점점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퀸즈는 749달러, 브롱스 686달러, 스태튼아일랜드 659달러, 브루클린지역 근로자는 665달러를 벌어 맨하탄에 비해 크게 적은 임금을 받고 미국 평균임금인 758달러보다 적게 벌어들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금상승률은 브루클린은 5.6% 스태튼 아일랜드 4.9%, 퀸즈 3.0%,
브롱스 1.9%를 보여 미국내 317카운티에서 각각 43, 61, 153, 24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임금상승률이 높았던 카운티로는 매사추세츠주의 서폭카운티가 12.6%, 캘리포니아주의 산 마테오가 10.8%, 미네소타주의 10.4%, 버지니아주의 로우던이 10.1%가 있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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