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MG 발표, 내년 트렌드 색 ‘부드럽고 칼라풀’

2004-12-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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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제품은 단순한 색 인기

세계 1,300여 칼라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Color Marketing Group’은 내년 부드럽고 칼라풀한 색조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CMG가 발표한 각 산업별 인기 색조를 살펴보면 가전제품의 경우 안정적이고 단순한 톤의 색상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빠른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메탈과 가죽, 목재, 모래 등의 전통적인 소재를 선호해 자연에 근거한 색조가
인기를 끈다는 것.

가정용품 역시 빛이 가미된 부드럽고 잔잔한 색조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낙관적인 관점이 반영된 밝고 신선한 색조가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 색상으로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복잡한 반투명의 도시풍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셀룰러폰 등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쪽에서는 복고풍 색조가 뜰 것으로 보인다.
이 색조는 베이비부머들에게는 친숙한 느낌을 주고 Y세대에게는 신선하고 낙관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개성과 다문화적 요소를 표현하기 위해 검정색과 백색은 사라지고 칼라풀한 색상이 인기를 누린다.

각종 차량 색상으로는 그동안 인기를 누리던 단순한 은색이 메탈과 회색, 틴트 은색으로 변조되고 고풍스럽고 불에 탄 듯한 마무리가 은색과 크롬을 대체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CMG 웹사이트(www.colormarketing.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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