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연말보너스 평균 10만달러
2004-12-24 (금) 12:00:00
월스트릿에서 일하는 증권업계 종사자들이 올해 연말 보너스로 평균 10만400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뉴욕주 회계감사국이 밝혔다.
회계 감사국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권사들이 15만8,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올해 연말 보너스로 159억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연말보너스가 가장 많았던 2000년의 195억달러 이후 최대치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월스트릿의 수익이 사상 두번째 규모였던 지난해 168억달러에 크게 못치는 13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면서 3분기까지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월스트릿의 연말 보너스 지급규모가 늘어나면서 뉴욕주와 뉴욕시의 세수입도 각각 12억달러와 2억6,49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