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소탐방] 정통 일본식 퓨전 레스토랑 ‘유진’

2004-12-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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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맨하탄 뉴욕대학 근처에 위치한 정통 일본식 퓨전 레스토랑 ‘유진(Yujin)’(대표 정영태, 24East 12th Street).

작년 3월 정통 일본식 퓨전 레스토랑으로 오픈한 이곳은 정통 일본식 요리를 서양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현대식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유진이 자랑하는 음식들은 흑돔에다 당근 소스를 살짝 뿌린 ‘칠리언 선 라이즈’, 큰 조갯살에 생강소스를 뿌리고 소바(면)를 곁들인 ‘스칼럽’, 파인애플과 아보카도를 넣고 사시미 참치로 말은 ‘튜너 라비올리’, 가지를 살짝 튀겨 된장 소스로 만든 ‘애그 플랜트’등 무척 다양하다.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를 포함한 세트요리에 칵테일을 한잔 곁들이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여기에다 유진만이 가지고 있는 실내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가 없다.식당 한쪽에는 정종과 와인, 칵테일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바가 설치돼 있고 천장은 독특하게 나무 젓가락으로 장식돼 있다.
또한,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35세로 요절한 유명 유리 예술가, 테오 사무로비치가 직접 조각한 대나무 숲처럼 만든 유리벽이 눈에 들어온다.


유진을 찾는 손님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다양하나 홍선아 매니저에 따르면 특히 데이트 하는 젊은 남녀들이 많이 찾고 있는 편인데 로맨틱한 실내분위기에 재즈음악을 들으며 연인에게 프로포즈 하는 남성들을 많이 보게 된다.

정 사장은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한다며 프로포즈를 계획하시는 젊은 분들은 유진에서 하게 되면 꼭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문의;212-924-4283.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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