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최고 5,000달러까지 제공 예산안 승인
뉴욕주정부는 11일 뉴욕시 소재 세탁업소들이 환경 친화적인 장비를 구입할 때 최고 5,000달러까지 지원하도록 한 예산안을 승인했다.
환경채권법(Environmental Bond Act)에 따른 이 지원금은 총 100만달러 규모다.
배리 그로덴칙 주하원의원(민·플러싱)은 세탁업소에 대한 이번 지원금 통과를 환영한다며 이 지원금이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원금은 신청서를 통해 분배될 예정이지만 신청 자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뉴욕주정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뉴욕시내 세탁업소에 지원금을 보조했었다.당시 지원금은 총 200만달러 규모로 환경 규정에 맞는 세탁 기계로 교체하거나 리스하는 업소들에게 제공됐다.
그 동안 제4세대 세탁기계 등을 교체할 경우 뉴욕주의 세탁업소들은 환경기금으로 지원을 받아왔지만 뉴욕시는 이 기금을 초등학교 난방 개선비로 사용하는 바람에 혜택을 받지 못했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전석근 회장은 아직 자세한 신청 자격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우선 순위 신청자부터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인 세탁업소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