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전시장 뜨겁다
2004-06-25 (금) 12:00:00
유통체인 대부분 5월 2자리이상 판매 실적
미국의 가전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대부분의 유통체인이 5월에 2자리 수 이상의 판매실적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제품 전문 유통체인 중에서는 업계 1위인 베스트바이(Best Buy)의 1분기 실적이 16% 증가, 4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매장 판매 및 온라인 판매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디지털 TV, DVD 영화, 음악 CD,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컴퓨터, MP3 플레이어 등의 품목이 효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front load 방식의 세탁기, 여름시즌에 대비한 에어컨 등의 일반 가정용 전자기기도 상당한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뉴욕 일원의 A/V 전문 매장인 Harvey Electronics는 맞춤설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여 1,0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어스(Sears)는 부진 양상을 보여 5월에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한 2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월마트(Wal-Mart)는 11.7% 증가한 14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타깃(Target) 역시 12.7% 증가하여 3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