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품협회 회원늘리기 나서

2004-06-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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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 키우려면 참여 많아야

뉴욕한인 식품협회(회장 김영길)가 회원 증원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식품협회는 22일 제 13대 전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과 이사들의 증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길 회장은 뉴욕시 일원에서 델리 및 그로서리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업소는 3,00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협회 행사에 고정적으로 참석하는 회원들은 수십여명에 불과하다며 특히 미 주류사회 유수 식품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안병기 이사장 역시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 직능단체라해도 과언이 아닌 식품협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회원들을 더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건우 전 회장은 새로운 회원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협회 행사나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자세를 취해야 된다며 내실을 다지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정평이 나면 회원들은 자연히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식품협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담배생산업체 브라운 앤 윌리엄슨사가 최근 뉴욕주 법무부로부터 소송을 제기 당한 사실과 관련, 김 회장은 아직까지 브라운측으로부터 아무 것도 통보 받지 못했다라며 식품협회의 미래를 위해 필립 모리스 등 다른 담배회사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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