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컴퓨터로 비디오게임. 영화 즐긴다

2004-06-22 (화) 12:00:00
크게 작게
HP.델 등 생산업체 미디어 기능 장착 PC 선봬

컴퓨터 생산업체가 비디오 게임이나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다기능 PC를 선보이고 있다.

제2의 컴퓨터 생산업체인 휴렛-패커드는 최근 음악과 영화, 사진 등을 컴퓨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C를 내놓았다. 이 PC는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도킹스테이션과 저장 용량이 많이 필요한 미디어 파일을 위해 부착이 가능한 하드드라이브 등이 특징이다.


델과 게이트웨이 등에서도 ‘미디어 PC’가 가능한 고급형 PC를 이미 내놓은 상태다.이처럼 PC 생산업체들이 특화된 PC를 제작하는 것은 현재 경쟁이 치열한 730달러대의 저가형 PC에서 고가형 PC를 생산함으로써 이윤을 높이기 위해서다.

휴렛-패커드의 ‘미디어센터 PC’의 경우 999달러에서 2,249달러까지 가격이 책정돼 있다.각 PC 생산업체들은 앞으로 가격 경쟁보다는 기능으로 한 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전략이다.최근 PC업계는 비디오 게임이 가능하도록 빠른 프로세서와 다용량 메모리를 부착하고 있으며 랩탑에 모바일과 PDA 기능을 장착한 PC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크놀리지의 발달로 앞으로 미디어 기능이 장착된 PC가 주종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