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상의, 미 정부조달시장 수주사업 시장조사 본격 착수

2004-05-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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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안젤린 조)가 미 정부조달시장 수주 사업에 나선다.

상공회의소는 최근 연방 및 주, 시 정부 조달시장 개척을 위한 특별 분과 위원회를 개설키로 하고 정보 수집 등 시장 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상공회의소 측은 정부조달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는 KOTRA뉴욕무역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정부조달 사업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는 워싱턴 한인 협의체의 협조를 얻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장 조사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 경 연방 및 주정부, 시정부 등에 벤더 업체로 등록한 후 회원사들의 조달 수주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달시장 동향 및 입찰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 분석하여 회원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 정부조달 구매단을 초청, 조달시장에 관심 있는 동포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측은 우선적으로 회원사들을 주도로 운영해가다 성숙 단계에 들어서면 범동포적 기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젤린 조 회장은 뉴욕일원의 한인사업가들의 경우 정부조달 시장이 매력적인 사업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접근을 못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인들의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 정부조달 시장은 연간 3,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규모 정부조달 시장으로 최근들어 동포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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