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김치 미주 선봬...대인물산 ‘가시집’ 김치 시식회
2004-05-11 (화) 12:00:00
남북한의 재료를 함께 사용해 만든 김치가 미주 동포들에게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김치 제조회사인 (주)대인물산(대표 명동호)은 10~18일까지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 ‘가시집(처가의 북한말)’ 김치 시식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보일 김치는 (주)대인물산이 북한의 평양시 대동강구역 광명성 총회사와 계약, 북한에서 생산한 배추와 양념 등을 들여와 한국의 김치재료와 함께 생산한 배추김치와 갓김치, 알타리 김치 등이다.
대인물산 관계자는 이 시식회는 광주시 남구청의 효사랑운동본부와 국제옥수수재단이 함께 하는 행사이고, 두 단체를 통해 김치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남북한의 김치 재료로 만든 ‘통일김치’로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