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꽃값 ‘천정부지’...마더스데이. 졸업시즌 앞두고 도매가격 치솟아

2004-05-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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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데이와 졸업시즌이 겹치면서 꽃값이 크게 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마더스데이와 내주부터 시작되는 대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화훼시장의 꽃 도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카네이션은 지난 2주 전 1송이가 40센트에 거래됐으나 이번 주에는 70센트로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흑장미 1송이도 1달러에서 1달러50센트로, 칼라장미는 50센트에서 75센트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국화의 경우는 1번치(5줄기)에 7달러에서 지난 2주전 보다 40% 이상 오른 1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꽃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본격적인 성수기 철을 맞아 꽃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소매상들이 앞다퉈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훼업계의 한 관계자는 출하 물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서도 꽃값이 크게 뛰고 있다며 꽃값의 강세는 학교 졸업 시즌이 모두 끝나는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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