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소탐방] 조선옥과 두부마을

2004-05-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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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방향에서 노던블러바드를 타고 셰이 스테디움을 지나 플러싱으로 진입하다보면 오른 편에 독특한 간판의 한식 전문식당 ‘조선옥과 두부마을’(137-40 Northern Blvd.)이 나온다.

지난 1월 문을 연 이 곳은 두부 맛과 냉면 맛이 일품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벌써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업소가 가장 자신있게 선보이고 있는 메뉴는 상호에서 배어나듯 두부요리. 식당에서 직접 제조해 요리해주는 두부요리는 100% 천연 무공해 식품으로 한인은 물론 콩의 효능을 아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부를 이용한 메뉴도 건강생굴순두부, 해물순두부, 마파두부, 버섯두부찌개, 김치수제비 두부찌개 등 20여개 종류에 이른다. 요리를 먹어 본 손님들 중에는 두부를 따로 구입해 간다는 게 업소 관계자의 귀뜸.

여름철 별미인 냉면도 이 식당이 내세우는 주력 메뉴. 50년 경력의 이선영 주방장이 요리하는 오장동 함흥냉면과 회냉면, 물냉면을 한번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쫄깃쫄깃한 면발과 맛깔스런 육수 맛을 잊지 못해 반드시 다시 찾을 정도.

오후 5시부터 운영되는 고기부페 코너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목살, 삼겹살, 불고기, 갈비, 새우, 오징어 등 30가지 종류의 고기를 1인당 19달러95센트면 맘껏 즐길 수 있다.

이 업소는 또한 비즈니스 및 가족모임 공간으로도 권할만하다.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 모두 100여석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회식에서부터 아늑한 가족모임까지 치를 수 있다. 문의:718-461-6464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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