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관광업계, 여름시즌 맞아 다양한 상품 대거 선봬

2004-04-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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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관광상품 눈길 끄네

메모리얼데이 연휴와 여름 관광 시즌을 겨냥한 한인 관광업계가 새로운 관광 상품들을 내세워 한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 제주도와 중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해외 관광지를 소개할 뿐아니라 골프 및 온천 관광, 한국의 고속철도 관광, 금강산 관광 등 소재별로 눈길을 끌만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있다.

동부관광은 ‘그리운 고국여행’이라는 주제로 고속철도 관광 패키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철도를 이용해 부산, 제주, 경주, 광주, 목포 등 남도의 여러 곳을 다양하게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메모리얼 특선으로 뉴포트와 레이크 조지 등의 당일 여행과 천섬·나이아가라 등을 여행하는 1박2일 코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금강산 육로관광의 미주판매 대리점인 스카이라이너여행사는 ‘금강산 여행’을 묶어 금강산육로관광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프라자여행사와 익스프레스여행사, VIP·미래여행사는 공동으로 한국행 할인 항공권 판매를 통해 저렴한 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제주도 여행과 북경 및 만리장성을 관광하는 중국여행 코스 등을 일인당 1,0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내놓았다.

아메리카여행사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의 삿뽀로 골프 온천 관광 코스를 이용하는 추억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4박5일간 골프와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밖에도 여름방학에 한인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캠프 등 자녀들과 함께즐길 수 있는 유럽 관광 코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이 줄고 한인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많아졌다며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예년과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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