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의 한 토막이다. 파리 채에 맞아 즉사할 뻔한 파리가 방 천정 구석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때 여유 있게 날개 짓을 하고 날아온 모기가 물었다. ‘왜~ 그리 떨고 있어…
[2024-05-15]요즈음 유튜브를 통해서 건강에 대한 상식이나 노벨상 수상자의 저서들 번역한 책을 읽어 주어서 듣고 있다. 전문적인 연구자들의 책을 읽어 주는 것도 듣고 “멀고도 가까운 나라” 라…
[2024-05-15]고대 철학자인 베네딕트 스피노자에게 임금이 요청하였다. “당신의 저서 한 권에 ‘이 책을 루이14세에 바친다’고 적어 줄수는 없겠느냐?” 스피노자가 곧 대답을 보냈다. “황제 폐…
[2024-05-14]넷플릭스의 미국 드라마 삼체(The Three Body Problem)라는 공상과학 드라마가 있다. 1966년 칭화대 광장에서 물리학부 교수 에저타이가 상대성 이론을 가르쳤다는 …
[2024-05-14]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37년간 북한어린이에게 비타민 후원으로 구제 성금을 해 온것처럼 우크라이나 어린들에게도 구제성금을 시작했다.러시아의 침공으로 세계의 곡창이 쑥밭이 되고…
[2024-05-13][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의 저자 빅토 프랑클(Viktor Frankl)은 1942년 9월 나치스의 비밀경찰에게 체포되어 3년간 강제수용소 생활을 했다. 여기…
[2024-05-13]후둑후둑 타는 장작불처럼우산 위에 비가 쏟아질 때면속살거리는 그대의 여린 날개 짓이내 가슴을 연신 두드리는 것 같아뽕잎 갉아먹는 누에처럼몽글몽글한 빗방울이우산을 뜨게질 할 때면님…
[2024-05-13]희노애락의 삶의 여정을 보내며 희망을 잃지 않는 기도를 표현했다. 내가 좋아하는 시 롱펠로의 ‘인생찬가’와 푸쉬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의 시를 읽으면서 우리의 삶도 …
[2024-05-13]내 몸뚱이가 내 것인가? 내 것이라면?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 허리가 아프고 그리고 무릎이 아프기에, 몸뚱이더러 더 이상 아프지 말라고 했다. 아프지 말라고 했으면, 몸뚱이…
[2024-05-13]한국의 야당대표가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지원금 예산편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소득수준에 상관 없이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을 지급하자는 것인데…
[2024-05-10]첨단 과학 문명 시대에 부적의 힘을 믿는다면 의아해 할 것이다. 부적 그 자체를 믿는 건 아니다. 그것을 써준 사람의 능력을 믿는 건 더더욱 아니다. 생활신조나 인생의 좌우명처…
[2024-05-10]알렉스 정 검사의 이야기는 늘 제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뉴욕 브루클린 지방 검찰청. 마약, 살인 등 각종 형사범죄를 전담하는 이곳은 미국의 일류…
[2024-05-10]나이가 나이니만큼 친구들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레 자녀의 근황을 넘어서 혼인한 자녀의 배우자 즉 며느리나 사위, 사돈들까지를 아우른다. 몇 년 전부터 주변인 자녀들…
[2024-05-09]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할 것을 수차례 주장했다.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어 …
[2024-05-09]베트남 반전시위의 추억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젊은이들의 반전시위로 미국사회가 혼돈에 빠졌던 1960년대 후반을 연상케 한다. 여러분은 ‘꽃을 든 여인’이라는 제목의 베트남 반전평…
[2024-05-08]말 한마디에 복을 가져오기도 하고, 화를 불러들이기도 한다. 또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사람을 기쁘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말로서 대접을 받기도 하…
[2024-05-08]지난 3월, 오랫만에 그리운 고향 대전 방문길에 올랐다. 젊었을 때는 고향에 가려면 가슴이 울렁거렸는데 이제는 가슴이 무디어졌는지, 타향이 고향이 되어서인지 무덤덤하다. 우리는 …
[2024-05-08]달력 오월을 보면 휴머니즘 달이란 생각이 든다.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한국에는 노동절이 있고 그리고 부처님오신날이 있다.2024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중간에 있어 마치…
[2024-05-08]필라델피아에 기특한 소년이 있었다. 존이라고 알려진 16세의 소년이 교회로 들어가는 길에 벽돌을 깔기 시작한 것이다. 비가 오면 진창길이 되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안 이…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