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는 부패한 퍼스트레이디의 상징이었다. 1965년부터 1986년까지 영부인이었던 이멜다는 1954년 국회의사당 지하식당에서…
[2022-04-09]어김없이 세금 보고 시즌이 돌아왔다.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때, 새로움으로 가슴 설레이기 좋을 때, 지난해를 돌아보아야만 한다. 내 가정의 재무 담당자인 나는 세금 보고 프로그…
[2022-04-09]지난 4일 발표된 유엔의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는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심각하게 걱정하게 만든다. 5차 보고서 이후 8년 만에 나온 이 …
[2022-04-08]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또 다시 잇따라 발생했다.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미국의 고질병이다. 지난 일요일 새벽 북가주 새크라멘토 도심의 식당과 술집들이 모여 있는 상업지구에서 일어…
[2022-04-08]4.29를 겪은 LA 한인이라면 그날의 공포와 분노와 억울함을 잊지 못한다. 로드니 킹 사건으로 인권 회복을 위해 많은 미 시민에 의해 시작한 시민혁명이 갑자기 한인을 향한 LA…
[2022-04-08]어느 나라 국민들이건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특성도 있다. 우선 코로나19 사태에서 나타난 뛰어나게 높은 민도를 들 수 있다. 코로나19에 의한 여러 피해에도 …
[2022-04-08]학교 일진이 나오는 영화에서 자주 듣게 되는 대사가 있다. “깔아. 안 깔아?” 일진이 선량한 학생을 괴롭힐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 말에서 생략된 것은 ‘눈’이다. 즉 ‘눈을 …
[2022-04-08]“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삶의 여건이 너무 어려울 때, 감당해야 할 노동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 때 … 우리는 이 말을 되뇌며 버티곤 했다. ‘사서도 한다’는 ‘젊어 …
[2022-04-08]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 나토본부를 방문했다. 그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2022-04-07]나라에는 국격이 있고 인간에게는 인격과 품격이 있다. 우리는 가정과 사회가 단합이 안 되고 와해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즉 가정을 이끌…
[2022-04-07]언론과 권력은 어떤 성격의 정권이 들어서는가에 따라 그 관계가 설정된다. 한국의 언론 지형은 거의 일방적으로 보수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다. 그런 까닭에 진보적 성향의 정부가 들…
[2022-04-07]이른 아침, 눈을 뜨면서 잠깐 망설인다. 일어날까? 더 잘까? 하루하루, 매 순간이 선택이다. 머릿속은 수많은 지식과 상식들로 가득한데 마음은 “더 자자! 더 자자!” 다른 방향…
[2022-04-07]‘뜨는 해’와 ‘지는 해’의 지지율이 막상막하다. 리얼미터가 21~25일 전국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
[2022-04-07]그룹 빅뱅이 귀환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자정, 빅뱅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다. 빅뱅의 신곡 발표는 2018년 ‘꽃 길’ 이후 4년만인데, …
[2022-04-06]블라디미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명백백한 범죄행위이고, 끔찍한 전쟁범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은 푸틴의 완전한 실착이었다.…
[2022-04-06]내가 아프간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몇 주 전에 내가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하고 있는 성인 ESL 프로그램의 책임자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이 지역의 한 미국인 교회에서…
[2022-04-06]잠깐만요!이건 계란이 아니라 돌멩인데요!얘야, 인플레이션 때문이야.요즘 계란값 봤잖아.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