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는 남가주와는 달리 혹독한 추위가 엄습하는 동부나 중부, 혹은 한국에서 겨울을 맞이한다면 따뜻한 날씨와 찬란한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날씨가 사무치게…
[2013-11-15]■마이애미 다운타운 마이애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인 베이사이드 마켓 플레이스(Bayside Market Place)는 물론 메트로 데이드 문화센터 플라자(Met…
[2013-11-15]크리스마스와 각종 송년회, 동창회, 연말 파티들이 줄줄이 이어지는 연말은 씀씀이가 늘어나는 시기다. 그렇다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 때문에 황금 같은 연말을 집에서‘방콕’하며 지낼 …
[2013-11-15]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Switzer Falls 등산코스는, 이 Hwy 2의 등장과 함께 그 명암이 크게 엇갈린 사연을 간직한 곳이라고 하겠다. Perry Switzer라는 …
[2013-11-15]권력 앞에서 신문 편집이 굴절된 고전적인 예가 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 최대 일간지였던 모니퇴르(Moniteur)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은 사라진 언론이지만 당시의 모니퇴르는 프…
[2013-11-15]자기 생에 대해 후회막급하고 살기에 효용가치를 상실한 노인의 터무니없는 꿈을 고집 세게 찾는 얘기요 조락해 가는 미 서부 시골에 바치는 송가이자 부자지간의 연결의 재시도를 그린 …
[2013-11-15]또 하나의 홀로코스트 영화로 폴란드의 한 작은 마을에서 지난 1941년에 일어난 가톨릭 주민들의 이웃 유대인 주민 학살사건을 다룬 드라마다. 시골마을의 어두운 숨은 비밀의 폭로라…
[2013-11-15]가을이 유난히도 짧게 느껴졌던 남가주의 스키장들이 본격적인 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발 빠른 스키 매니아들을 상대로 온라인을 통해 시즌티켓은 물론 라징…
[2013-11-08]▲세 번째 이야기(4월28일)웅성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주섬주섬 배낭을 챙기고 있다. 누군가 불을 확 켠다. 5시30분. 일어나야 할 시간인 모양이다. …
[2013-11-08]예로부터 물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고 문명이 발전했다. 경제와 사회 문화가 고루 성장한 도시는 강이나 호수, 해안, 만, 혹은 인공수로인 운하 등 반드시‘물’과 접해…
[2013-11-08]▲샌안토니오 이모저모 텍사스주의 남서부에 위치한 샌안토니오(San Antonio)는 텍사스주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문화가 도시 곳곳에 녹아 있다. 스페인령 시대에 …
[2013-11-08]한국에도 세계 그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서울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는 청계천이다.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
[2013-11-08]2차 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의 한 단면을 어린 소녀의 눈으로 본 차분하고 감정적이면서 서서히 감동을 느끼게 되는 잘 만든 단단한 드라마로 원작은 마르쿠스 주삭의 동명 베스트셀러 …
[2013-11-08]‘신들의 난장판’이라 명명해야 할 소란스럽기 짝이 없는 특수효과 위주의 액션영화로 속편이다. 오락영화로는 손색이 없지만 컴퓨터 특수효과와 파괴와 소음이 너무 지나쳐 보느라 피로하…
[2013-11-08]6일 개봉한 영화 ‘더 퍼지’(감독 제임스 드모나코)는 스릴러로서는 결코 새로운 재미를 주지 못한다. 평온한 집안으로 침입한 범죄자들과 싸우는 이런 유의 하우스 인베이전(hous…
[2013-11-08]■대형 라이선스, ‘위키드’ ‘고스트’ ‘카르멘’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들은 ‘위키드(11월22일~2014년1월26일·샤롯데시어터·설앤컴퍼니·CJ E&M), ‘고스트’(11월2…
[2013-11-05]가을이 언제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2013년 달력도 달랑 두 장만 남은 11월이다. 남가주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쏘아진 화살마냥 정신없이…
[2013-11-01]19세기에 지어진 호화로운 대저택과 역사적인 건물들, 다양한 민속품과 미술공예품 등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문호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2013-11-01]“내 이름은 Mal Packer, 몬로비아캐년 팍의 레인저이자, Sawpit Dam의 관리인이다. 아마도 오늘이 3월3일일 것이다. 물론 1938년이다. 지난 4~5일은 제…
[201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