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바이킹 소년과 입에서 불을 뿜는 검은 용의 우정과 모험과 액션을 그린 만화영화 ‘용 길들이기’ 시리즈의 제3편으로 온 가족이 즐길 시각미가 눈부신 드림웍스(DreamWor…
[2019-02-22]겨울에는 눈이 내리지 않으면 카메라를 들이댈 곳이 없다. 그래서 여행지를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겨울은 지난(至難)했다. 눈을 찾아 곳곳을 헤맸건만 눈다운 …
[2019-02-15]미국과 베트남·포르투갈 도로를 모터사이클로 달려본 적이 있다. LA에서 샌디에이고까지 이어진 미국 해변도로의 풍경은 3년이 지난 지금도 강렬하다. 베트남 모터사이클 투어는 도로 …
[2019-02-15]보통 우리가 San Gabriel 산맥에 있는 산을 오른다고 할 경우, 그 대부분의 산들이 Angeles Forest Highway(N-3)의 동쪽지역에 있다고 보면 거의 틀림이…
[2019-02-15]춥고 길었던 겨울을 뒤로 하고, 따뜻한 봄 기운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매화꽃이 하얀 꽃망울을 화사하게 피우며 봄을 알리는 이맘때가 되면 모국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다.‘U…
[2019-02-15]비행거리 1만km, 비행시간 14시간, 세계 최북단의 수도 레이캬비크.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멀고도 먼 나라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최근 한국에 부는 북유럽 열풍에…
[2019-02-15]독일 작가 토마스 만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존재와 죽음, 미와 부식 그리고 영원한 미에 대한 동경과 이상과 감정의 대결을 그린 심미적이요 철학적이며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탈…
[2019-02-15]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함께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9편 중에 올랐다가 최종 5편 선정에서 탈락한 콜롬비아의 범죄 서사스릴러로 촬영을 비롯한 형식미와 마약밀매를 둘러싼 치…
[2019-02-15]성당과 광장은 유럽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레퍼토리다. 프랑크푸르트는 다르다. 항공과 철도교통의 요충지이자 상업과 금융 중심지답게 세련됨으로 무장했다. 수도 베를린에도 없는,…
[2019-02-08]경기도 용인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넓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지형이 서북쪽에서 동남쪽을 향해 가로로 길게 누운 터라 동선의 길이도 상당하다. 숨은 볼거리도 많아 하…
[2019-02-08]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설 연휴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을 만나고 돌아왔지만 장시간의 운전과 차례상 준비로 피로가 가득 쌓인 것도 사실이다. 때마…
[2019-02-08]제 2일 숙소 앞에 모인 대원이 모두 6명이다(05:30). Ali와 Kian부자가 어제의 행군으로 많이 피곤하여 오늘 하이킹을 포기했다. 이대로 숙소에 머물다가 Long Bea…
[2019-02-08]올 휴가철을 앞두고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지중해 크루즈를 추천하고 싶다. 지중해 크루즈는 북유럽 크루즈와 알라스카 크루즈 등과 함께 세계 …
[2019-02-08]‘이혼’(A Seperation)으로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이란의 아스가르 화라디의 가족 드라마이자 납치극 미스터리 스릴러인데 페넬로피 크루즈와 그의 남편 하비에르 바르뎀…
[2019-02-08]10년 전에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나쁜 놈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는 전직 CIA요원으로 나온 ‘테이큰’으로 뒤늦게 나이 먹어 액션 스타로 부상한 리암 니슨(‘쉰들러 리스트’)…
[2019-02-08]알래스카()는 새로운 체험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은 여행지일 것이다.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오로라와 에스키모, 연어와 곰, 고래, 빙하, 새하얀 설원…
[2019-02-01]경기도 화성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다. 그래서 수도권 시민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다반사다. 그나마 화성을 일부러 찾는 이들이라 해도 어쩌다 생각나면 들러서 제부도의 바지락 칼국수와…
[2019-02-01]시장만큼 지역민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 또 있을까. 지역 특산물부터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과 각종 정보까지 시장에는 한 동네의 희로애락이 스며 있는 까닭에 눈 밝고…
[2019-02-01]●Dec. 29~30, 2018Angels Gate를 막 벗어난 Ferry는 비교적 잔잔한 푸른 바다에 장쾌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힘차게 나아간다. 이따금씩, 시리도록 차가울 바닷…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