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수돗물 불소 농도 일시적 낮춰
2026-04-09 (목) 07:41:25
이창열 기자
워싱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워싱턴 교외 위생국(Washington Suburban Sanitary Commission, WSSC)이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수돗물 내 불소 농도를 일시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WSSC는 7일 발표를 통해 “전국적인 공급 부족과 일부 해외 생산 차질로 인해 불소 첨가 물질의 확보가 어려워졌다”며 “이에 따라 불소 농도를 일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8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 리터당 약 0.7mg 수준이던 불소 농도를 약 0.4mg으로 낮추게 된다. 적용 대상은 포토맥 및 패턱센트 정수장으로,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주민 약 200만 명이 영향을 받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