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 스티븐 차 국장 인준
▶ 한인 최초 주정부 내각 각료, 보건정책 · 의료 분야 전문가

작년 12월 마이키 셰릴(왼쪽) 뉴저지주지사와 스티븐 차 신임 사회복지국 국장 지명자가 함께한 모습. [출처=마이키 셰릴 주지사 소셜미디어]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한인이 임명됐다.
뉴저지주상원은 24일 스티븐 차 뉴저지주 사회복지국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을 인준했다. 뉴저지주정부 내각 각료를 한인이 임명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차 신임국장은 올해 취임한 마이키 셰릴 뉴저지주지사로부터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국장으로 지명을 받았으며 이날 주상원의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정식으로 취임하게 됐다.
차 신임국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해 12월 지명을 받은 후 한달간 대행으로 활동해왔는데 오늘 마침내 주상원의 정식 인준이 이뤄졌다”며 “셰릴 주지사 등 그간 지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 신임 국장은 브라운대와 예일대 의대 출신으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의료책임자와 연방보건복지부 장관 수석 고문 등 보건정책 및 의료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차 신임국장은 지난 19일 열린 주상원 인사청문회에서 “10년 이상 노숙자 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메디케이드 등 복지 서비스가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목격했다”며 “국장으로서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간 한인이 뉴저지 선출직을 맡은 사례는 많았지만, 주정부 내각에 한인이 기용된 것은 차 신임 국장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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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