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우용 총무부장(본회 회장 표창장), 한상인 목사(본회 회장 감사장), 김인철 회장, 김종훈 회원 관리 부장(본회 회장 공로 휘장패).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는 21일 페어팩스 스테이션스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재향군인의 날’ 행사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정우용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최민엽 사무처장의 2025년 회계보고와 사업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발표, 김덕만 감사의 2025년 회계 감사보고, 회장 인사말, 본회 회장의 표창장 수여, 평화의 사도메달 전달식 및 축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국가안보 관련 영상 순으로 이어졌다.
신상태 본회 회장이 수여한 공로 휘장패는 김종훈 회원관리 부장에게 전달됐으며 표창장은 정우용 총무부장, 감사장은 한상인 서울장로교회 목사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국 우리민족 교류협회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메달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장인규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여운태 회원, 그리고 재향군인회의 김덕만·이종명·박노립·양유식·이유찬 씨 등 총 7명에게 전달됐다. 평화의 사도메달은 휴전선 철조망과 탄피를 녹여 포스코에서 제작한 것으로 6.25 참전용사와 평화를 위해 활동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또 김덕만 씨 등 14명에게는 향군 회원증도 전달됐다.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향군으로부터 9,370달러, 보훈처에서 3.000달러를 각각 지원받았으며 총 3만375달러를 결산했다.
총회에는 이길현 주미대사관 보훈관, 김상진 주미대사관 국방무관부 해병대 무관(중령), 장인규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루디 미킨스 미 한국전 참전용사, 랠프 월턴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이벤트 코디네이터, 정현숙 메릴랜드 총한인회장, 양광철 워싱턴카투사전우회장, 박희숙 워싱턴한인목사회 회장, 유영희 오아시스 가정상담소 대표, 전경숙 버지니아아태연합 회장 등이 참석, 축사를 했다.
이길현 보훈관은 “여러분들의 활동이 한미양국의 교량 역할을 해왔다”며 “계속해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루디 미킨스 미 한국전 참전용사(예비역 하사)는 “1950년 인천상륙 작전을 통해 한국에 갔고, 이후 1995년과 2025년 등 세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한국을 방문할때 마다 내가 의미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워싱턴대학의 최영석 교수(생의학 박사)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휴대 전화 활용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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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