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킹스파 앞에서 ‘Vote Yes’ 캠페인

2026-04-17 (금) 07:32:22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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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연방 의원 총출동 한인 투표참여 독려

킹스파 앞에서 ‘Vote Yes’ 캠페인

지난 15일 섄틸리 소재 한인업소인 ‘킹스파’ 앞에서 ‘Vote Yes’ 캠페인이 열렸다.

버지니아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4.21 주민투표를 앞두고 지난 15일 섄틸리 소재 킹스파(King Spa, 대표 소피아 김) 앞에서 ‘Vote Yes’ 캠페인이 열렸다.

기존의 캠페인과 달리 이날은 특별한 장소에서 한인들을 비롯해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배경으로 제임스 워킨쇼·수하스 수브라마니암·메릴린 스트릭랜드·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VA아태코커스 아이린 신 의장, VA아태연합 전경숙 회장, 함께 파워(Hamkae Power), 페어팩스 아태코커스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총력전을 펼쳤다.

한국에서 태어난 스트릭랜드 의원은 “이번 주민투표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게리멘더링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첫걸음이다. 우리가 선거구 지도를 그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그리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는 버지니아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브라마니암 의원도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주민투표 찬성(Yes)은 MAGA 세력의 권력 장악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멩 의원도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특별히 이날 행사가 ‘킹스파’에서 열리게 된 이유에 대해 “커뮤니티의 심장부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전경숙 회장은 행사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킹스파 손님들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그는 “한인사회를 비롯해 아시아계 정치력을 보여준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주변 지인들에게 투표 찬성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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