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웃브리지에서 일가족 살해후 자살…4명 숨져

2026-02-23 (월) 07:46:34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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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 지역 웃브리지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5분경 웃브리지 베일 코트 3400블록의 한 주택에서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집 안에서 이미 숨져 있는 성인 3명과 어린아이 1명을 발견했다.

경찰의 예비 조사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들은 모두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경찰은 사망자 중 한 명인 성인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 여성을 포함해 현장에서는 성인 남성 1명과 또 다른 성인 여성 1명 등 가족으로 추정되는 성인 3명과 두살된 어린아이 1명이 모두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가정 내부에서 발생한 단독 사건이며, 현재 지역 사회를 향한 추가적인 위협이나 위험 요소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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