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서 사흘 연속 이민자 기습단속
2026-01-27 (화) 07:47:41
서한서 기자
▶ 히스패닉계 주민 여러명 체포 한인주민들 불안감 확산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23일 또 다시 이민자 기습 단속이 벌어졌다.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이자 최근 1주일 새 무려 4번이나 팰팍 거리에서 이민자들이 체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불안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께 팰팍 브로드애비뉴와 만나는 컬럼비아 애비뉴 일대에서 연방 요원들의 기습 단속이 벌어져 히스패닉계 주민 여러 명이 체포돼 연행됐다. 얼마나 많은 인원이 체포됐는지는 불분명하다.
히스패닉 주민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동영상에는 컬럼비아 애비뉴를 천천히 걸어가던 한 히스패닉 주민이 단속 대상에 포착되는 장면이 담겼다. 요원들은 갑자기 차량에서 나와 거리를 걷던 히스패닉 남성을 붙잡으려 했고, 이 남성은 급히 달리며 벗어나려 했으나 결국 체포됐다.
해당 영상 게시자는 “이 남성에 대한 체포 영장이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그가 그곳을 지나갔기 때문에 표적이 됐는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팰팍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브로드 애비뉴 곳곳에서 연방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최근 1주일간 무려 네 차례나 팰팍 길거리에서 마구잡이식 이민자 단속과 체포가 발생해 지역 한인들의 불안감이 상당한 상태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