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이 안 사진작가 뉴욕초대전

2026-05-11 (월) 07:20:5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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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KAAGNY 갤러리

제이 안 사진작가 뉴욕초대전

뉴욕한인회 권오봉(왼쪽부터) 차석부회장과 제이 안 작가, 뉴욕한인회 이 에스더 이사장이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11~22일 뉴욕한인회관 6층 ‘KAAGNY 갤러리’에서 ‘City Spectrum-Old & New’ 뉴욕초대전을 갖는 제이 안(안정희) 사진작가가 7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도시사진 작가로 유명한 안씨는 이번 뉴욕초대전에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뉴욕시의 풍경 사진과 쇠락해 가는 청계천 골목의 풍경 사진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안 작사는 “전혀 다른 두 도시의 풍경 사진을 한 공간에 전시, ‘도시의 양면성’(뉴욕의 공간성과 청계천의 시간성)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금도 개발이 한창인 뉴욕시와 쓰임을 다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퇴장하고 있는 청계천 골목의 풍경을 대비, 비정한 도시의 뒷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안 작가는 “자연이 창조주의 작품이라면 도시는 인간의 창작물”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도시의 빛과 그늘, 발전과 쇠퇴,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즉 도시의 두 얼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작가는 1981년부터 15년간 뉴욕에 거주한 후 한국으로 귀국해 사진작가로 변신, 7년간 사단법인 한국여성사진가협회장을 역임했다.
안 작가의 뉴욕초대전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6시, 뉴욕한인회관 6층(149 W 24th St #6 NY)에서 열린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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