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로운 여명… 이제 다시 희망이다

2026-01-01 (목) 12:00:00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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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명… 이제 다시 희망이다

[팜스프링스= 박상혁 기자]

암흑 속을 헤쳐온 한 해
우리를 짓눌렀던 먹구름,
검은 숲의 어깨 너머로
첫 빛줄기가 뚫고 나온다.

어둠은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이 순간이 증명한다.
잘 견뎌온 하루하루만큼
빛은 더 깊고, 더 뜨겁다.

우리가 끝내 놓지 않았던 손,
포기를 모르던 나날들이
켜켜이, 단단하게 쌓여
이 새 아침을 불러왔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희망은 언제나 다시 떠오른다.
2/0/2/6 신새벽,
오늘, 다시 시작이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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