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트랙 마침내 ‘금빛 질주’
2026-02-19 (목) 12:00:00
▶ 여자계주 3천m ‘금’
▶ 8년만에 정상 탈환

밀라노 동계올림픽 숏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길리가 금메달 확정 순간 두 팔을 번쩍 들며 포효하고 있다. [연합]
숏트랙 태극전사들이 마침내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숏트랙에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는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숏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4초01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이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엿새 만에 나온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대회 전체 메달을 7개(금2·은2·동3)로 늘린 한국은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15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