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가정용 전기료, 2년 연속 오른다
2025-12-02 (화) 07:34:26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주의 가정용 전기료가 내년부터 2년 연속 오르면서 주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매체인 ABC7뉴스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SCC)는 최근 전기공급업체인 도미니언 에너지가 제출한 기본요금 인상안을 일부 승인하면서 2026년과 2027년 등 2년 연속 요금 인상을 허용했다.
공공서비스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일반 가정용 전기의 경우 월 11.24달러, 2027년에는 월 2.36달러가 인상된다. 이렇게 인상될 경우 도미니언 측은 내년 5억6,570만 달러, 2027년 2억 99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