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합한국학교 MD, 한국전통문화 특별수업

2025-11-27 (목) 07:38:2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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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한국학교 MD, 한국전통문화 특별수업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22일 한국전통문화 특별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수업은 주상희 무용단을 초청한 한국 전통무용과 징검다리 난타 팀의 난타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전통무용이 지닌 우아한 동작과 고유의 선(線)과 미, 난타가 전하는 역동적인 한국 리듬의 매력을 체험했다. 공연 후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작은 장구나 빈 상자를 장구처럼 활용해 한국 전통의 ‘세마치 장단’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음악의 리듬 구조를 몸으로 익혔다.

추성희 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정체성과 뿌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이 전통 장단을 배우고 있는 모습.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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