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이광희) 차기회장에 박종윤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낚시회는 지난 15일 락빌소재 화개장터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단독 추천받은 박종윤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 16대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새해 1월1일부터 2년간이며 신임 임원진은 내달 연말파티 모임에서 발표된다.

박 차기회장은 “앞으로 낚시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제 2대 회장에 이어 제 14대, 제 15대 회장을 연임하며 내달 말 임기를 마치는 이광희 회장은 “새해부터 새 회장이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믿는다. 회장직에서 물러나도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회는 총회에 이어 지난 22일 락빌 소재 화개장터에서 연말파티 준비위모임을 가졌다. 연말 모임은 내달 14일(일) 오전 11시30분-오후 4시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 식당에서 열리며 공동준비위원장으로 폴 리 수석부회장과 이길자 여성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문의 (443)631-1182 이광희 회장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