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년 토크 콘서트’연다
2025-11-19 (수) 07:40:31
이창열 기자

왼쪽부터 이일규 전 쿠바주재 북한대사관 정무참사관, 탈북자 장은숙 풀브라이트 장학생,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
탈북청년 토크 콘서트가 오는 23일(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 ‘북한 인권과 자유통일’을 주제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는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무참사관(영상 참여),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및 ‘평양의 어항’ 저자(영상 참여), 이현승 북한 청년 리더총회 의장, 탈북자 장은숙 씨(풀브라이트 장학생), 탈북자 전수진 씨(미주통일연대 워싱턴 인권위원장),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 등이 참여한다.
김유숙 회장은 “자유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논의는 결코 빠져서는 안될 핵심 요소”라면서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때라 생각해 올해 마지막 행사로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저를 제외한 패널리스트들은 모두 탈북자로, 이들은 북한 인권 상황뿐만 아니라 통일 이전과 이후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 외교관 출신인 이일규 씨는 자신의 탈북 과정 등도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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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