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미션칼리지, 연방인증 최종허가 획득

2025-10-30 (목) 07:44:04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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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대학과 학점 교류 가능, 장학금 제공”

월드미션칼리지, 연방인증 최종허가 획득

월드미션칼리지(총장 양광호 목사·오른쪽 세 번째) 대표단은 지난 21~24일 연방인증 최종심사를 위해 TRACS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월드미션칼리지(총장 양광호 목사)는 지난 21~24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년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 정기총회에서 연방인증 정식회원학교 인가를 받았다. 양광호 총장, 김치환 이사장을 비롯해 7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과 학위과정(학사, 석사, 박사)에 대한 27명 커미셔너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만장일치로 인가됐다.

2001년에 설립된 월드미션칼리지는 지난 2011년부터 SEVIS의 I-20를 발급하고, 2019년부터 ABHE 인가를 준비해오다, 2022년 TRACS로 인가신청 변경 후, 2023년 Applicant, 2024년 Candidate 허가 후 이번에 연방인증 정회원학교 인가를 받았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월드미션칼리지는 신학교육을 통해 영적, 지적 능력을 갖춘 선교사 배출을 목적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양광호 총장은 “미국 유수의 대학들과 학점교류가 가능해졌고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제공된다”며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헌신하기를 바라는 MZ세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2)999-8279, wmcgw.org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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