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잇단 취소에 시니어들 발칵
2025-10-20 (월) 07:25:17
박광덕 기자
메릴랜드에 사는 수천명의 시니어들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취소 통보를 받았고 새로운 플랜을 찾지 못하면 최대 10만명까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영리단체인 ‘메릴랜드 매터스’는 최근 메릴랜드주의 독특한 병원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비용을 견디지 못한 애트나, 휴매나 등 보험사들이 주내 보험 적용 범위를 축소함에 따라 수천명의 시니어들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종료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릴랜드에서 최대 10만명의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올해말까지 새로운 헬스 케어 플랜을 찾지 못하면 현재의 어드밴티지 플랜을 잃을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휴매나사는 내년 1월부터 앤 아룬델, 볼티모어, 하포드, 하워드, 볼티모어 시티 등 5개 지역에 대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종료하겠다고 밝혔고, 애트나는 프레드릭, 하포드, 몽고메리 등 3개 카운티에만 이 플랜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