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윈, 제9대 회장 이·취임식

2025-10-08 (수) 0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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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숙경 회장 취임, 이진희 회장 이임이임

코윈, 제9대 회장 이·취임식

지난 4일 열린 코윈 9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3번째부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이정순 전 미주총연 회장, 이진희 8대 회장, 최숙경 9대 회장, 임정택 총영사.<사진 코윈>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는 지난 4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제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이임하는 이진희회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생각보다는 실행으로 나아가자는 제 다짐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 차세대 여성 리더 발굴과 AI 시대를 준비하는 여성 역량 강화, 그리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코윈의 위상을 높이려 노력했던 모든 순간은 우리 모두의 성과였다"며 "함께 길을 찾고 서로의 리더십을 공감하며 이 여정을 완주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며, 이제 그 소중한 바통을 최숙경 9대 회장님께 기쁘게 전달하며, 코윈이 더욱 단단하고 유연한 여성 리더들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감회와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최숙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지회장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이진희 회장님의 열정과 리더십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그 노고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코윈의 글로벌 네트워크 정신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 지회도 앞으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책임감 있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8대 활동 영상 상영과 9대 임원진 소개등이 있었다. 최숙경 회장은 9대 임원진을 소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새 출발을 공식화했다.


■KOWIN 9대 임원진
▲회장 : 최숙경 ▲수석부회장 : 최현술 ▲부회장 : 루시아 윤 ▲총무 : 백선화 ▲재무 : 최윤정(스칼렛) ▲차세대 분과위원장 : 이은경 ▲감사 : 엘리자벳 김 ▲감사 : 소피아 염 ▲고문 :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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