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약초 성분 한약, 안심해도 돼”

2025-09-24 (수) 07:51:5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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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한 장로교회, 노재용 한의사 초청 특강

“자연약초 성분 한약, 안심해도 돼”

노재용 한의사가 한의학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메릴랜드 레이톤스빌에 소재한 세미한 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일복) 시니어센터가 지난 18일 노재용 한의사(동서한의원)를 초청한 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노재용 한의사는 ‘한의학과 한의학 치료’에 대해 설명한 후 “한의학은 유구한 세월 동안 환자 치료를 통해서 검증된 효과를 집성해 한약과 침술, 뜸을 처방하는 의학”이라고 정의했다. 노 한의사는 “흔히 한약은 간과 장기에 무리를 줘 해친다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한약은 자연에서 채취한 약초를 정이나 탕으로 제조하므로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 많은 이들의 당뇨에 대한 질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비만관리 ▶혈당조절로 증상 해소 ▶안색을 좋게 할 것 ▶침, 뜸, 한약 치료 병행 ▶매일의 적당한 운동을 치료법으로 제시했다.

3대째 한의사 집안 출신인 노 한의사는 침, 부항, 뜸, 한약 처방을 통해 통증 관리(근육, 관절, 외상)와 심리적 문제(스트레스, 우울증)를 전문으로 한다. 지난 2001년 이용원 박사가 실버스프링에서 개원한 동서한의원은 현재 노재용 한의사 및 미셸 마 한의학 박사, 야드 타타세 내과전문의가 협력의로 진료하고 있다. 문의 (301) 592-12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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