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에 복음 전하고 섬길 것”
2025-09-11 (목) 07:38:16
배희경 기자
▶ 함께가는교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임직식

함께가는교회가 7일 임직식을 열고 있다.
창립 2주년을 맞은 함께가는교회(이길혁 목사)가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7일 열린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롭게 임직한 직분자들을 축하했다.
임직식에서 박성환 씨가 장로, 김창무 씨가 명예 장로, 박은옥, 김정숙 씨가 권사에 임명됐다.
윤병남 목사(풍성한 교회)는 1부 감사예배에서 “교회 이름처럼 온 성도가 함께 주님의 선교 사명을 이루어 달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에서 이병구 목사(WUV)는 ‘주 안에서 맡은 직분’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모금된 헌금 전액은 지역 불우 가정과 난민들을 돕는 기금으로 쓰여진다.
이길혁 목사는 “지난 2년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는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가 없고 함께한 우리 성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20년을 함께하며 세계 각지 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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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